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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 정책

유럽인권재판소 “스위스 정부 기후대응 정책 소홀 인권침해 맞아”…전 세계 기후소송 영향 주나?

스위스 정부가 기후대응 정책을 소홀히 해 고령자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유럽 최고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기후소송과 관련해 국제 법원에서 특정 정부의 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나아가 이번 판결이 다른 사건에도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립니다.

기후·환경, 연구

“고령화→그린인프라 감소→기후취약성 높아” 고령화‧저출생 고려한 맞춤형 기후적응 전략 수립 대두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일수록 공원이나 산림 등 녹색기반시설(그린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결과, 고령인구의 기후대응 취약성이 높아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당 연구는 지난달 29일 과학저널 ‘네이처 기후변화’에도 발표됐습니다.

기후·환경, 정책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 100만 장 돌파…평일 이용자 50만 명 이상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지난 8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50만 장 판매를 목표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자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청년할인’과 ‘김포골드라인 적용’ 등의 맞춤형 서비스 혜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린비즈, 산업

트위터‧JBS 등 SBTi서 퇴출된 기업 354곳…韓 기업, 가입 현황은?

4월 8일 기준. 354개 기업이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퇴출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브라질 최대 축산기업 JBS, 소셜미디어 엑스(구 트위터) 등이 퇴출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이는 기한 내 감축목표를 제출하지 않거나 인증을 철회한 기업은 뜻합니다. 한국 기업은 어떨까요?

경제, 기후테크

사이트라인클라이밋, 세계 기후테크 산업 내 드라이파우더 820억 달러 이르러

기후테크 산업 내 모인 ‘드라이파우더’가 820억 달러(약 11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사이트라인클라이밋에 의하면, 최근 6개월간 기후테크 산업 내 모인 드라이파우더는 820억 달러에 이릅니다. 기관은 드라이파우더와 관련해 몇 가지 시사점을 꼽았습니다.

그린비즈, 정책

소송전 속 美 기후공시 도입 일시 보류…SEC “소송 적극 대응할 것”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후공시 도입을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SEC는 “법정 다툼이 마무리될 때까지 기후공시 최종안의 시행을 보류할 수 있도록 하는 재량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후공시와 관련돼 미국 내에서 각종 소송이 이어지자 당국이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입니다.

순환경제, 정책

한국인 10명 중 8명 “플라스틱 생산 감축 필요”…4차 플라스틱 국제협약 회의 4월 23일 개최

그린피스가 19개국에서 실시된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한 시민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국 등 19개국 약 1만 9,0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시민 대다수(82%)가 플라스틱 오염 해결을 위해 생산량 감축을 주문했습니다.

기후테크, 산업

“아세안 농식품 공급망, 기후변화에 취약”…韓 스타트업, 동남아 진출 유망한 농식품 영역은?

지난 3일 소풍벤처스와 카카오임팩트가 월간클라이밋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국 농식품 스타트업들이 동남아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단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동남아에서 유망한 3가지 농식품 영역도 소개됐습니다.

그린비즈, 산업

테슬라, 中 BYD 꺾고 1분기 전기차 판매량 1위 탈환…“BYD 실적 두곤 해석 엇갈려”

세계 전기자동차 수요가 둔화한 가운데 업계 1위와 2위를 다투는 기업들도 저성장 기조가 드러났습니다. 비야디(BYD) 등 중국 전기차 기업은 일부 회복세를 보였단 평가도 나오나 예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을 두고선 해석이 엇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