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에디터
수소경제 ②: EU 수소정책 핵심, ‘재생에너지’라고?…아프리카 그린수소에 ‘新식민주의’ 비판도
일본과 함께 청정수소 정책을 선도하는 곳, 바로 유럽연합(EU)입니다. 지난 6월 19일(현지시각) EU는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치를 기존 32%에서 42.5%로 상향 조정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RED 개정안 속 핵심은 수소입니다.
수소경제 ①: 日 ‘수소전략’ 6년만에 개정…“그린수소 발전 저해 우려 나와”
청정수소(Clean Hydrogen)가 주목받으며 세계 주요국도 수소경제 구축을 위해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가별로 청정수소의 정의가 다르고, 정책에서도 어디에 초점을 맞추는지도 다른데요. 먼저, 일본을 살펴봤습니다.
베라 사태로 신뢰성 흔들린 VCM, ‘바이오차’ 새로운 구세주 될까?
산림 기반 탄소상쇄(제거)크레딧의 신뢰성이 흔들리며 ‘바이오차(Biochar)’가 탄소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이오차는 유기물질(바이오매스·biomass)과 숯의 합성어로, 바이오매스를 저산소 환경에서 200~400℃의 고온으로 열분해를 통해 만들어지는 물질입니다.
19년만에 유엔 국제해양조약 채택…“해양 환경·생물다양성 보호까지, 단 한 발짝 남아!”
지구 표면의 60%를 차지하지만 생태계 보호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공해(公海)를 보호하기 위한 국제해양조약이 채택됐습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유엔경제사회이사회는 193개 회원국이 ‘국가관할권 이원지역(BBNJ)의 해양생물다양성 조약’(이하 국제해양조약)의 협정문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이어 미국서 배양육 판매 가능”…美 농무부, 닭고기 배양육 판매 최종 승인
미국이 싱가포르에 이어 배양육 판매를 허가한 두 번째 나라가 됐습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푸드테크 스타트업 업사이드푸드(Upside Foods)와 잇저스트(Eat just)에 따르면, 두 기업은 각각 미 농무부(USDA)로부터 닭고기 배양육 상업 판매를 승인받았습니다.
녹색금융 콘퍼런스 ②: VCM, 새로운 금융·투자시장…“탈탄소 독려 위해 ‘품질관리’ 필요”
지난 20일 한국은행과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가 ‘제1회 녹색금융 국제콘퍼런스’를 공동개최했습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기존의 배출권 거래시장, 즉 규제 탄소시장 중심의 전통적 접근에서 벗어나 새로운 금융·투자시장으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했습니다.
‘백신 제조 기술’ 접목한 배양육 스타트업 ‘언커먼’…“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도 주목해!”
영국 푸드테크 스타트업 ‘언커먼’이 시리즈 A 투자에서 3,000만 달러(약 380억원) 조달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습니다. 언커먼은 돼지고기 배양육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현재 배양육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언커먼을 통해 살펴봤습니다.
탈탄소 수소경제 선도 위해 ‘암모니아-수소 원스톱 시스템’ 개발한 아모지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기후테크 스타트업 아모지(Amogy)가 일본 ‘마루노우치 기후테크 성장 펀드’로부터 1,100만 달러(약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2차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내로라하는 기업과 VC들이 아모지에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2023 최악의 캐나다 산불, 美 동부 기후테크 확장에 전화위복 될 수 있다고?
캐나다 산불을 계기로 북미 동부 지역에서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더욱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산불 같은 이상기후 현상이 대중의 인식과 행동에 큰 영향을 끼친다 말하는데요. 실제로 대형 산불을 계기로 미국 서부 지역의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증가했단 분석도 나왔습니다.
공정위, 급증하는 그린워싱 방지 위한 가이드라인 공개…무슨 내용 담겼나?
세계 각국이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방지를 위한 규제를 정비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가 그린워싱 방지를 위한 지침을 공개했습니다. 공정위는 ‘환경 관련 표시·광고에 관한 심사지침 개정안(이하 심사지침 개정안)’을 오는 28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지난 8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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