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각축장 된 세계 배터리 기술 전쟁, 산업 고유의 불확실성이 ‘재활용 딜레마’ 불러
전기자동차 전환의 가속화와 중국 중심의 배터리 공급망 탈피 정책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재활용에 올해만 수십억 달러의 투자가 몰린 가운데 배터리 재활용 산업이 더 확장되기 위해서는 산업 고유의 불확실성이 해소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도시 한복판에 산호초가 나타났다?”…도시 생물다양성 높이는 ‘어반리프’
네덜란드 디자인 스튜디오 어반리프가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 산호초를 제작했습니다. 바닷속 산호초처럼 도시에도 다양한 생물들이 살 수 있는 생태계가 필요하단 취지인데요. 바다도 아닌 도시에 산호초가 어떻게 나타날 수 있었을지 그리니엄이 살펴봤습니다.
탄소중립 게임체인저 ‘탄소제거(CDR)’, BCG “고가에도 장기 격리 배출권 수요 급증 전망”
탄소제거(CDR)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장기 격리가 가능한 CDR에 주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지난 15일(현지시각) 공개된 ‘탄소제거가 다가왔다’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USB-C 표준화·대체가죽 동참한 애플, 수리권 옹호 이어 ‘순환디자인’ 선도하나?
2012년 이후 독자적인 충전 단자를 고집해오던 애플이 최신 아이폰에서 세계 표준 규격인 USB-C 단자를 도입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애플 신제품에서 자원순환이 고려된 변화는 비단 USB-C 단자만은 아닙니다. 그리니엄이 애플의 신제품 속 변화를 살펴봤습니다.
애플·MS 자리한 캘리포니아주 수리권법 통과…“스마트폰, 최대 7년 수리 보장해야”
캘리포니아주 상원에서 강력한 수리권법이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법안이 발효될 경우 스마트폰 제조사는 최대 7년 동안 소비자에게 예비 부품을 제공해야 합니다. 법안 발효까지는 개빈 뉴섬 주지사의 서명만 남은 상황입니다.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나선 롯데케미칼이 선정한 ‘자원선순환’ 스타트업 3곳은?
지난 18일 서울 잠실에서 롯데케미칼의 자원순환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2기 참여기업의 성과 공유회 및 자원선순환 신규 브랜드 ‘에코시드(ECOSEED)’ 론칭 세레모니가 진행됐습니다.
‘반값 테슬라’로 떠오른 베트남 전기차 스타트업 빈패스트, “차세대 테슬라 vs 반짝 루키?”
‘차세대 테슬라’로 주목받는 베트남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빈패스트(Vinfast)가 오는 2026년 생산을 목표로 인도네시아에 신규 공장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빈패스트가 베트남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지, 그리니엄이 관련 소식들을 살펴봤습니다.
완두콩으로 먹을 수 있는 플라스틱 포장재 만든 英 ‘삼플라’…“플라스틱 규제 속 폭풍 성장”
플라스틱 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다양한 대체 플라스틱 개발이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완두콩에 주목해 새로운 대체 플라스틱을 선보인 곳이 있습니다. 식물성 단백질을 사용해 생분해성 포장재를 개발하는 영국 생명공학 스타트업 삼플라(Xampla)입니다.
생물다양성 채권, 역대 최고 판매액 기록!…“ESG 내 새로운 트렌드로 대두”
올해 8월까지 생물다양성 채권 판매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생태계와 자연자본 악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생물다양성이 ESG 의제로 빠르게 부상한 것. 생물다양성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다음 개척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온실가스 감축 위해 ‘기후동행카드’ 선보인 서울시…“온실가스 감축 가능할진 좀 더 따져봐야”
11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월 6만 5,000원만 내면 서울 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공개했습니다. 가계부담을 더는 동시에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끌어올려 교통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끌어낸단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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