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에디터
美 에너지부, 탄소제거 구매 증진 위한 챌린지 공개 예정 “구글, 3500만 달러 구매 약속”
미국 에너지부가 기업의 고품질 이산화탄소 제거 크레딧 자발적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챌린지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에너지부는 기업들이 탄소제거(CDR) 크레딧 구매에 대해 “더 크고 대담한 구매 약속”을 촉구하기 위한 챌린지라고 소개했습니다.
UNEP, 이대로면 2050년 세계 도시폐기물 38억 톤…“순환경제 전환이 유일한 답”
이대로면 2050년 전 세계 도시폐기물이 지구 둘레 50바퀴를 두를 정도로 급증할 것이란 경고가 나왔습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개한 ‘폐기물의 시대를 넘어서: 쓰레기에서 자원화하기’ 보고서에 담긴 내용입니다.
EU ‘공급망실사법’ CSDDD, 수정 끝에 이사회 통과 “적용 기준 대폭 완화”
진통 끝에 유럽연합(EU) 이사회가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을 승인했습니다. 그리니엄이 이번에 통과한 CSDDD 최종안을 살펴본 결과, 적용 기업의 연매출이 초안보다 3배나 상향 조정됐습니다. 쉽게 말해 법안 대상 기업이 대폭 축소됐단 말입니다.
네덜란드 패션 스타트업, ‘사람 머리카락으로 스웨터’ 개발 나선 까닭
동물의 가죽과 털을 사용하는 대신 사람의 머리카락을 이용해 옷을 만든다면 어떨까요? 소재 디자이너인 조피아 콜라르는 이렇게 버려지는 머리카락의 잠재력에 주목했습니다. ‘사람 머리카락으로 만든 옷’을 현실로 만든 패션 스타트업 휴먼머터리얼루프의 이야기입니다.
아마존 기후서약기금이 25번째로 택한 AI 재활용 스타트업 글레이셔, 투자 이유는?
아마존 기후서약기금이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재활용 기술 스타트업 글레이셔에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세계 최대 유통 기업인 아마존은 204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합니다. 기후서약기금은 이같은 목표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화웨이, 中 신생 전기차 판매서 두달 연속 1위 차지…성공 비결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토가 두달 연속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신생 전기자동차 브랜드에 올랐습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화웨이가 강자로 떠오를 수 있던 배경이 무엇인지 그리니엄이 살펴봤습니다.
“손실만 10억 유로” 방화로 생산 중단됐던 테슬라 독일 공장 11일부터 생산 재개
테슬라 최초의 유럽 생산거점인 ‘베를린-브란덴부르크 기가팩토리(이하 독일 공장)’가 인근 송전탑에서 발생한 화재의 여파로 일주일간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전력공급업체 에디스는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테슬라 공장과 물류센터가 자사 전력망과 연결돼 전기를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X프라이즈, 물 부족 문제 해결 나서 “지속가능한 해수담수화 기술 혁신할 것”
전 세계 물 부족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X프라이즈 물 부족(XPRIZE Water Scarcity)’ 대회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시작됐습니다. 해수담수화 기술을 혁신해 세계에서 나날이 증가하는 물 수요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환경부, 택배 과대포장 단속 2년 유예 “기업부담 고려 vs 일회용품 규제 포기”
환경부가 오는 4월 택배 과대포장 규제 시행을 앞두고 2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규제는 적용되나 단속은 2년간 하지 않는단 뜻입니다. 연매출 500억 원 미만 중소기업은 규제에서 제외하는 등 미적용 대상도 늘어났습니다
H&M, 노스볼트 투자사와 재활용 섬유 합작벤처 ‘사이레’ 설립 “리뉴셀 파산? 우린 달라”
글로벌 패션브랜드 H&M이 스웨덴 투자사와 손을 잡고 설립한 재활용 폴리에스터 합작벤처 ‘사이레(Syre)’를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습니다. H&M은 섬유 간 재활용 산업의 빠른 확장을 위해 새로운 합작벤처를 설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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