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에디터
온실가스 감축 위해 ‘기후동행카드’ 선보인 서울시…“온실가스 감축 가능할진 좀 더 따져봐야”
11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월 6만 5,000원만 내면 서울 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공개했습니다. 가계부담을 더는 동시에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끌어올려 교통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끌어낸단 목표입니다.
서울시,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 …“일회용컵 보증금제 도입·한강공원 일회용기 금지”
서울시가 일회용 플라스틱과 온실가스 감축 강화에 앞장서는 모양입니다. 지난 7일 서울시는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세종시에서 시범 도입 중인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오는 2025년부터 서울시에도 도입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시행 철회? 환경부 “지자체 자율 시행 관련 의견 수렴 중”
환경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시행을 철회하고 지방자치단체 자율에 맡기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13일 그리니엄의 전화 취재에서 환경부 관계자는 “(일회용컵 보증금제) 소관부처가 환경부이기에 해당 법안의 주요 이해관계자인 지자체의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초 배양육 시판 스타트업 잇저스트, 추가 자금 조달에도 “대금 미지불에 고소 잇따라”
식물성 대체계란으로 시작해 배양육 산업에 한 획을 그은 미국 푸드테크 스타트업 잇저스트(Eat just). 잇저스트가 지난 1일(현지시각) 1,600만 달러(약 213억원)의 신규 자금을 확보했지만 경영 악화를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자폐기물로 만든 레이싱카? “증가하는 전기차·전자담배 쓰레기, 해결책 필요”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국 런던 E-PRIX’ 대회에서 전자폐기물로 만들어진 레이싱카가 등장했습니다. 레이싱카는 폐스마트폰, 일회용 전자담배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과연 어떤 모습인지 그리니엄이 살펴봤습니다.
복합소재라 재활용 어려운 폐콘크리트, 모래·자갈·시멘트로 분리 재활용 기술 개발한 ‘씨카’!
콘크리트에 사용되는 시멘트는 1톤 생산 시 무려 0.8톤의 이산화탄소(CO₂)가 배출됩니다. 문제는 콘크리트 특성상 재활용이 어렵단 것. 이에 스위스 특수화학 기업 씨카(Sika)가 혁신적인 콘크리트 재활용 공정을 선보였단 소식.
마이코웍스, 세계 최초 상업화 규모 버섯공장 가동! “풀죽은 ‘버섯가죽’ 업계 뒤집어놓아”
대체가죽으로 잘 알려진 균사체 기반 가죽, 일명 버섯가죽이 오는 20일을 기점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체소재 전문 기업 마이코웍스(Mycoworks)는 버섯가죽 공장이 오는 9월 20일(현지시각)부터 생산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플라스틱 오염 끝낼 국제협약 초안 공개, 플라스틱 감축·순환디자인 등 담겨…“핵심쟁점 여전”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의 초안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4일(현지시각) 유엔환경계획(UNEP)과 정부간협상위원회(INC) 사무국이 ‘플라스틱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이하 플라스틱 협약)’의 초안(Zero draft)을 내놓았습니다.
베라 사태·그린워싱 단속 강화에 전 세계 탄소크레딧 수요, 7년만에 첫 감소세 보여
출범 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온 자발적 탄소시장(VCM)이 7년만에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1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탄소크레딧 구매 감소와 더불어 베라(Verra) 등 산림 기반 탄소프로젝트에 대한 신뢰성 논란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지속가능성 혁신 일으킬 스타트업 12곳, 美 샌프란시스코에 모여!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혁신을 일으킬 스타트업들이 한데 모인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현지 디자인 기업 프라울스튜디오(Prowl Studio)가 샌프란시스코 내 지속가능성 관련 스타트업 12곳을 모아 연 ‘비콘(BEACON)’ 전시회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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