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섭 에디터
세계 기후정책·법률 현황 한 곳에서 본다면? 英 ‘클라이밋 폴리시 레이더’ AI 플랫폼서 확인 가능
국가별로 탄소중립을 선언한 시기도 다를뿐더러, 입법 과정과 기후대응 정책도 제각기 다릅니다. 그런데 이들 국가의 정책 현황과 문서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영국 기후테크 스타트업 ‘클라이밋 폴리시 레이더(CPR)’가 전 세계 기후정책과 입법 현황을 추적하는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기후대응인가 그린워싱인가? 로열더치쉘, 기후테크 투자 전문 벤처 ‘온워드’ 출범
석유화학 기업 로열더치쉘(이하 쉘)이 기후테크 스타트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온워드(Onward)’를 출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후테크 투자 전문이자 벤처인 온워드는 에너지 전환 및 기후문제 해결을 목표로 합니다.
韓 국민 85.4% “기후재난 발생 빈도 수 늘어날 것”…기후대응서 정부 적극적 대응책 필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 가운데 폭우·홍수·태풍에 대한 우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기후대응을 위해 정부가 우선적으로 해야할 정책 중 하나로 기후변화 영향을 고려한 시설물 설치 기준 강화와 규제 강화가 꼽혔습니다.
10년 공들인 전기차 개발 포기한 애플…빅테크 기업 생성AI 개발 경쟁 치열, 왜?
애플이 10년간 공들여 온 전기자동차, 일명 ‘애플카’ 개발을 단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대신 인공지능(AI) 개발에 인력과 자금을 더 집중한단 계획입니다. 애플은 전기차를 연구해 온 부서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SPG)’을 해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연복원법, 유럽의회서 54표 차이로 가결…“EU, 2030년까지 육지·해양 20% 복원 목표”
농민들의 거센 반발에 한때 좌초될 뻔했던 유럽연합(EU)의 자연복원법(NRL)이 유럽의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 결과, 자연복원법은 찬성 329표·반대 275표·기권 24표를 받아 최종 가결됐습니다.
기후동행카드 발급 한달새 누적 판매량 46만 장 돌파…“참여 두고 서울-경기 신경전 고조”
지난 1월 23일 출범 이후 한 달을 넘은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의 누적 판매량이 약 46만 장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경기도는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부, 2027년까지 녹색산업 예비유니콘 10개 육성…4000억 규모 녹색수출펀드 조성
정부가 기업 성장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오는 2027년까지 그린 스타트업 1,000개 이상, 예비 그린유니콘 기업 10개를 육성합니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글로벌탑 기후환경 녹색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무슨 내용이 담겼을까요?
국제해저기구 사무총장 “심해채굴은 시간 문제”…오는 3월 총회서 심해채굴 세부 규정 논의
청정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핵심광물의 수요 증가로 인해 그간 기피됐던 심해광물 채굴이 본격 시작될 수 있단 조짐이 나옵니다. 마이클 롯지 국제해저기구(ISA) 사무총장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심해채굴의 허용 가능성을 다시 내비쳤습니다.
로이터통신 “美 증권거래위, 기후공시 의무화서 스코프3 부문 일부 삭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후공시 의무화 규칙’에서 스코프3 배출량 관련 요건을 부분적으로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SEC가 규정 초안에 포함된 스코프3 공시 의무 일부를 철회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생성AI는 ‘물먹는 하마’?…AI 붐에 물발자국 정보 공개 필요 목소리 잇따라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과 데이터센터 냉각을 위해 빅테크 기업의 물소비량 급증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단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생성AI 개발 경쟁 속에 ‘물 안보’와 환경영향에 대한 우려가 대두됐다고 지난 25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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