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에디터
아마존 기후서약기금이 25번째로 택한 AI 재활용 스타트업 글레이셔, 투자 이유는?
아마존 기후서약기금이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재활용 기술 스타트업 글레이셔에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세계 최대 유통 기업인 아마존은 204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합니다. 기후서약기금은 이같은 목표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화웨이, 中 신생 전기차 판매서 두달 연속 1위 차지…성공 비결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토가 두달 연속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신생 전기자동차 브랜드에 올랐습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화웨이가 강자로 떠오를 수 있던 배경이 무엇인지 그리니엄이 살펴봤습니다.
“손실만 10억 유로” 방화로 생산 중단됐던 테슬라 독일 공장 11일부터 생산 재개
테슬라 최초의 유럽 생산거점인 ‘베를린-브란덴부르크 기가팩토리(이하 독일 공장)’가 인근 송전탑에서 발생한 화재의 여파로 일주일간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전력공급업체 에디스는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테슬라 공장과 물류센터가 자사 전력망과 연결돼 전기를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X프라이즈, 물 부족 문제 해결 나서 “지속가능한 해수담수화 기술 혁신할 것”
전 세계 물 부족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X프라이즈 물 부족(XPRIZE Water Scarcity)’ 대회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시작됐습니다. 해수담수화 기술을 혁신해 세계에서 나날이 증가하는 물 수요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환경부, 택배 과대포장 단속 2년 유예 “기업부담 고려 vs 일회용품 규제 포기”
환경부가 오는 4월 택배 과대포장 규제 시행을 앞두고 2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규제는 적용되나 단속은 2년간 하지 않는단 뜻입니다. 연매출 500억 원 미만 중소기업은 규제에서 제외하는 등 미적용 대상도 늘어났습니다
H&M, 노스볼트 투자사와 재활용 섬유 합작벤처 ‘사이레’ 설립 “리뉴셀 파산? 우린 달라”
글로벌 패션브랜드 H&M이 스웨덴 투자사와 손을 잡고 설립한 재활용 폴리에스터 합작벤처 ‘사이레(Syre)’를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습니다. H&M은 섬유 간 재활용 산업의 빠른 확장을 위해 새로운 합작벤처를 설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발리에 등장한 새로운 순환디자인 기업? “플라스틱 청소단체 ‘순가이와치,’ 자매기업 출범”
‘순환디자인의 성지’ 인도네시아 발리에 새로운 순환디자인 기업이 등장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비영리단체 순가이와치가 새롭게 선보인 자매회사 ‘순가이디자인(Sungai Design)’입니다. 순가이디자인은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는 방법을 혁신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구적 행동 촉구 위한 ‘인류세’ 공식 도입 불발…학계 “인류 영향 부정하는 건 아냐”
지구의 기후와 환경 변화에 대한 인류의 영향을 인정하는 ‘인류세’ 지정이 부결됐습니다. 국제지질과학연맹(IUGS) 산하 ‘제4기 층서 소위원회’에서 진행된 인류세 인정 투표 결과, 과반수가 반대해 해당 안건은 부결됐다고 주요 외신이 지난 5일(현지시각) 전했습니다.
2년간 기다린 美 SEC 기후공시 최종안 채택 “스코프3 제외, 스코프1·2 대상 축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후공시 의무화 규칙’ 최종안을 채택했습니다. 초안보다 완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 6일(현지시각) SEC는 기업 기후공시 의무화 규칙 최종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3표·반대 2표로 통과시켰습니다. 2022년 초안이 공개된 지 약 2년만입니다.
워렌 버핏, 美 대형 산불 타격에 전력망 투자 중단 선언 “기후리스크, 누가 부담하나?”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에너지 유틸리티 업계에 대한 투자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버핏 회장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각) 버크셔해웨이 연례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투자 중단 이유로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증가와 일부 주정부의 환경 규제가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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