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에디터
탄소감축 수단으로 급부상한 중고판매, 브랜드별 효과 달랐다?…“패스트패션에선 효과 無!”
탄소배출량 감축이 패션산업의 주요 과제로 자리 잡으며 패션 브랜드들은 잇따라 중고판매 서비스·플랫폼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그러나 중고판매의 탄소감축 효과가 브랜드 유형에 따라 상이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패스트패션의 경우, 중고판매로 인한 탄소감축 효과가 미미했습니다.
타이어 분진으로 보석·배터리 만든다고? 포집에서 재활용까지 순환시스템 선보인 ‘타이어 콜렉티브’
공기 중 먼지로 꽃병과 램프, 심지어 보석까지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요? 영국 런던에서 타이어 분진을 원료로 제작된 소품들이 공개됐습니다. 영국 스타트업 타이어 콜렉티브(The Tyre Collective)가 여러 디자이너와 과학자와 협업한 결과물인데요.
최초의 그린수소 유니콘 기업 EH2! 테슬라 출신 기술력, 중국 주도 업계 판도 바꾸나?
그린수소 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이 등장했습니다. 미국 그린수소 스타트업 일렉트릭하이드로젠(EH2·Electric Hydrogen)이 시리즈 C 투자에서 10억 달러(약 1조 3,000억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평가 받았다고 지난 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덴마크 장난감 기업 레고,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화 중단 발표 “되려 탄소배출 ↑에 발목 잡혀”
지난달 24일(현지시각) 덴마크 장난감 기업 레고 그룹이 재활용 페트(r-PET) 플라스틱 소재 개발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 r-PET로 만든 최초의 프로토타입(시제품) 레고를 선보인지 2년 만입니다.
각축장 된 세계 배터리 기술 전쟁, 산업 고유의 불확실성이 ‘재활용 딜레마’ 불러
전기자동차 전환의 가속화와 중국 중심의 배터리 공급망 탈피 정책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재활용에 올해만 수십억 달러의 투자가 몰린 가운데 배터리 재활용 산업이 더 확장되기 위해서는 산업 고유의 불확실성이 해소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도시 한복판에 산호초가 나타났다?”…도시 생물다양성 높이는 ‘어반리프’
네덜란드 디자인 스튜디오 어반리프가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 산호초를 제작했습니다. 바닷속 산호초처럼 도시에도 다양한 생물들이 살 수 있는 생태계가 필요하단 취지인데요. 바다도 아닌 도시에 산호초가 어떻게 나타날 수 있었을지 그리니엄이 살펴봤습니다.
탄소중립 게임체인저 ‘탄소제거(CDR)’, BCG “고가에도 장기 격리 배출권 수요 급증 전망”
탄소제거(CDR)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장기 격리가 가능한 CDR에 주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지난 15일(현지시각) 공개된 ‘탄소제거가 다가왔다’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USB-C 표준화·대체가죽 동참한 애플, 수리권 옹호 이어 ‘순환디자인’ 선도하나?
2012년 이후 독자적인 충전 단자를 고집해오던 애플이 최신 아이폰에서 세계 표준 규격인 USB-C 단자를 도입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애플 신제품에서 자원순환이 고려된 변화는 비단 USB-C 단자만은 아닙니다. 그리니엄이 애플의 신제품 속 변화를 살펴봤습니다.
애플·MS 자리한 캘리포니아주 수리권법 통과…“스마트폰, 최대 7년 수리 보장해야”
캘리포니아주 상원에서 강력한 수리권법이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법안이 발효될 경우 스마트폰 제조사는 최대 7년 동안 소비자에게 예비 부품을 제공해야 합니다. 법안 발효까지는 개빈 뉴섬 주지사의 서명만 남은 상황입니다.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나선 롯데케미칼이 선정한 ‘자원선순환’ 스타트업 3곳은?
지난 18일 서울 잠실에서 롯데케미칼의 자원순환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2기 참여기업의 성과 공유회 및 자원선순환 신규 브랜드 ‘에코시드(ECOSEED)’ 론칭 세레모니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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