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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카본

넷플릭스·MS도 구매한 케냐 REDD+ 프로젝트 크레딧, 인권침해·성적 학대로 프로젝트 중단

지난 3일(현지시각) 탄소크레딧 인증기관인 베라(Verra)가 동아프리카 케냐에서의 레드플러스(REDD+) 사업 2개를 즉각 중단하고 고강도 조사에 나설 것을 예고했습니다. 베라는 성명에서 “심각한 신체적, 성적 학대 혐의가 발견된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후테크, 산업

세계 뒤흔든 ‘상온·상압 초전도체’…실제 개발 시 슈퍼그리드 등 기후테크 산업 전반 바꿀 것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상온·상압 초전도체 ‘LK-99’. LK-99이 초전도체인지 아닌지 그 진위 여부를 둘러싸고 치열한 검증이 진행되는 상황. 다만, LK-99가 무엇이든 간에 전 세계에 초전도체에 반항을 불러일으켰단 점 하나는 확실합니다. 그렇다면 초전도체가 기후테크 산업에는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요?

산업, 카본

더가디언 등 언론3사 “베라, 탄소크레딧 94%는 환상! 감축 성과 없어”…베라 즉각 반발

자발적 탄소상쇄 크레딧의 신뢰성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발단은 영국 일간지 더가디언의 보도에서 시작됐습니다. 더가디언 등 언론3사는 베라의 산림 보호에 의한 탄소크레딧의 90% 이상이 기후에 기여하는 가치가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베라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COP, 기후·환경

COP27 총정리 ①: 파리협정 목표 1.5°C 상승 억제 재확인

지난 6일 개막한 COP27은 당초 18일에 폐막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손실과 피해(Loss and Damage) ▲지구 평균온도 산업화 이전 대비 1.5℃로 묶어두는 목표 한계치 등을 놓고 각국이 첨예하게 맞서 협상이 연장됐습니다. 감축 부분에서는 어떤 성과가 나왔을까요? 그리니엄이 총정리했습니다.

기후·환경, 정책

EU, 2035년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금지’ 시행 확정…“기후정책 이행 진전 위한 구체적 증거”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이 2035년부터 휘발유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차량(승용차·승합차) 신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EU가 ‘핏포 55(Fit for 55)’를 발표한 후 처음으로 타결된 합의인데요. 핏포55 발표 이후 채택된 첫 법안이란 점에서 COP27에 앞서 EU의 행동력을 보여줬단 평가가 지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