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기후변화·AI 기술 부작용 향후 10년내 가장 큰 위협”…‘쌍둥이 전환’ 대비해야

"10년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달려”

 

▲ 세계경제포럼이 각 분야 전문가 1,4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향후 10년간 가장 큰 위협 1위로는 기상이변이 꼽혔다. ©그리니엄

WEF는 세계를 위협할 요소들을 기간으로 나눠 분석합니다. ▲당해 ▲단기(2~5년) ▲장기(5~10년) 순입니다.

장기 리스크는 새롭게 등장하거나 빠르게 가속해 향후 10년에 걸쳐 인류를 위협하는 문제를 말합니다.

2034년까지 세계가 당면할 장기 리스크 상위 10개 중 5개는 기후환경 문제와과 관련돼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기상이변이 가장 큰 위협으로 꼽혔습니다. 이어 급격한 지구 시스템 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 천연자원 위기가 뒤를 이었습니다.

작년 조사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장기 리스크 상위 목록에서 4개 부문이 기후 또는 환경문제와 연관돼 있었습니다.

시민단체·국제기구·학계·정부·민간 등 응답자가 속한 5개 집단별로 순위가 일부 다르긴 했으나, 기후환경문제가 인류의 생존과 경제를 위협하는 문제란 점에는 누구도 이견이 없었습니다.

 

▲ 2024년 글로벌 장기 리스크 목록에서 기후환경과 관련된 항목은 작년에 이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리니엄

 

▲ 세계경제포럼이 각 분야 전문가 1,4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024년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 1위로는 기상이변이 꼽혔다. ©그리니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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