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에디터
中 태양광 업계, 공급과잉·가격경쟁에 연일 가격 폭락 “해외 공략도 난국”
중국 태양광 업계들간 공급과잉과 가격경쟁으로 태양광 가격이 폭락하고 있습니다. 중국실리콘산업협회는 태양광 웨이퍼(Wafer) 가격이 직전 한주간 7.7%나 하락했다고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밝혔습니다. 가격 폭락 여파가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으로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맥주 폐수로 만든 생분해 플라스틱, 아웃랜더 ‘식품포장재 역설’ 해결할까?
양조 산업은 대표적인 물 다소비 산업입니다. 특히, 맥주 양조장의 경우 물소비량의 70%는 폐수로 배출됩니다. 이런 맥주 폐수의 잠재력에 주목한 곳이 있습니다. 맥주 폐수를 사용해 생분해 플라스틱을 개발한 아웃랜더 머터리얼스의 이야기입니다.
“커피캡슐 폐기물만 57만여톤” 美 기업 큐리그, 퇴비화 캡슐·전용 커피머신 공개
누구나 균일한 품질의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커피캡슐. 인기가 많은 만큼 배출되는 커피캡슐 폐기물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최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최대 커피캡슐 기업 큐리그가 퇴비화가 가능한 커피캡슐을 선보였습니다.
인도, 5억 달러 투자 시 전기차 관세 인하 “테슬라 인도 진출에 그린 라이트”
인도 정부가 주요 대기업의 전기자동차 생산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섰습니다. 전기차 업체들의 자국 생산 유치를 위해 이들 업체의 전기차 관세를 조건부로 낮춘 것입니다. 인도 상공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전기차 관세 인하 정책을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발표했습니다.
中 1위 기업 BYD, ‘1만 달러’ 전기차 출시 “美 평균 가격 6분의 1 불과해”
중국 전기자동차 기업 BYD(비야디)가 인기 전기차 모델의 가격 인하를 단행하며 가격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BYD는 자사의 소형 전기차 ‘시걸(Seagull)’의 중국 내 판매가격을 6만 9,800위안(약 1,300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이는 종전 대비 5% 인하한 것입니다.
美 에너지부, 전기차 연비 등급 삭감 최종안 공개 “업계 반발·대선 영향에 후퇴”
미국 에너지부가 전기자동차 연비 계산법 최종안을 공개했습니다. 전기차 보급 가속화를 위해 차량 연비 등급을 더 낮게 책정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에너지부는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석유환산연비(PEF) 계산법’ 개정 최종안을 공개했습니다.
프랑스 하원, 패스트패션 규제 만장일치로 통과 “한벌당 환경부담금 7000원 부과”
프랑스 의회가 세계 최초로 패스트패션 브랜드 규제 법안을 추진 중입니다. 패스트패션 브랜드에 환경부담금을 부과하고 상업 광고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앞서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해당 법안은 프랑스 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美 아마존 대체단백질 6000만 달러 투자 발표 “대체육 ‘버블’ 논란 잠재울까”
‘베이조스 지구 기금(BEF)’이 대체단백질 연구에 6,000만 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BEF는 아마존 설립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2020년 기후대응을 목적으로 설립한 기금입니다. 투자금은 향후 5년간 대체단백질 연구를 위한 센터 건립에 사용됩니다.
美 에너지부, 탄소제거 구매 증진 위한 챌린지 공개 예정 “구글, 3500만 달러 구매 약속”
미국 에너지부가 기업의 고품질 이산화탄소 제거 크레딧 자발적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챌린지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에너지부는 기업들이 탄소제거(CDR) 크레딧 구매에 대해 “더 크고 대담한 구매 약속”을 촉구하기 위한 챌린지라고 소개했습니다.
UNEP, 이대로면 2050년 세계 도시폐기물 38억 톤…“순환경제 전환이 유일한 답”
이대로면 2050년 전 세계 도시폐기물이 지구 둘레 50바퀴를 두를 정도로 급증할 것이란 경고가 나왔습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개한 ‘폐기물의 시대를 넘어서: 쓰레기에서 자원화하기’ 보고서에 담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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