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기후서약기금으로 공급망 탄소중립 선도했던 아마존, 유엔 기후 이니셔티브서 퇴짜맞은 까닭?
세계 최대 유통 기업 아마존(Amazon)은 2019년 ‘2040 탄소중립’을 목표로 선언했습니다. 이듬해엔 ‘기후서약기금’을 출시해 저탄소 전환을 촉진해왔는데요. 그런데 최근 아마존이 유엔이 후원하는 기후변화 이니셔티브에서 퇴출당했단 소식입니다.
쉘·한화, 한-말레이 CCS 프로젝트 합류…“아시아 최초 CCS 전주기 프로젝트 본격화!”
한국-말레이시아 간 CCS(탄소포집·저장) 프로젝트인 ‘셰퍼드 CCS 프로젝트’가 사업 진행에 추진력을 받습니다. 지난 11일 셰퍼드 CCS 프로젝트에 ▲한국석유공사 ▲한화 ▲에너지 기업 쉘(Shell) ▲에어리퀴드코리아 등이 새롭게 합류했단 소식입니다.
IRA 1주년② WSJ “IRA 최대 수혜는 한국?”…본격 수혜는 2026년 전망!
IRA 1주년을 맞이한 지금,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외국 기업이 IRA의 가장 큰 수혜를 받았단 볼멘소리가 나옵니다. 그러나 IRA 시행 1년 동안 막대한 투자에 비해 성과는 아직 미미합니다. 마냥 장밋빛 미래를 꿈꾸기에는 여러 걸림돌도 남은 상황입니다.
배양육 10주년② 2030년 배양육 시장 250억 달러? “가격 ·대량생산 과제 남아”
식량안보 위협, 공급망 불안, 축산업으로 인한 환경문제 등을 해결할 기술로 각광받는 배양육. 컨설팅 기업 맥킨지(McKinsey)는 2030년 배양육 시장을 250억 달러(약 33조원)로 전망합니다. 그러나 장밋빛 미래를 낙관하기에는 아직 넘어야 할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배양육 10주년① 이제 식탁까지 한 발짝 남았다? 배양육 산업 성과 5가지로 정리함!
지난 8월 5일은 배양육이 공식적으로 세상에 데뷔한 지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배양육이 실험실을 넘어 ‘시장’으로 진출하는 상황, 그리니엄이 최초의 배양육 등장 이후 10년간 배양육 산업이 달성한 성과와 남은 과제를 2편에 걸쳐 살펴봅니다.
플로깅에 이은 ‘생물다양성 조깅’? 도시 재야생화 돕는 씨앗 운반 운동화 ‘리와일드 더 런’
일상에서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에 이어 새로운 ‘기후조깅’이 등장할지 모르겠습니다. 영국 종합예술대학인 센트럴세인트마틴스(CSM)의 한 대학원 졸업생이 도시를 달리면서 생물다양성을 높일 수 있는 운동화 밑창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복잡한 ESG 정보, 원클릭으로 검색·비교?” ESG+재무정보 통합 플랫폼 EU ‘ESAP’
유럽연합(EU)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에 박차를 가하면서 탄소회계, ESG 공시 프로그램 등이 급부상하는 상황. 이에 EU 차원에서 역내 ESG 및 금융 정보를 한데 모은 공공 데이터베이스(DB) 플랫폼 구축이 추진 중입니다. 일명 ‘유럽단일접속지점(ESAP)’ 이야기입니다.
폭염에 냉방 전력·온실가스 배출 ↑…‘에어컨 딜레마’, 차세대 냉방 기술로 해결 가능할까?
기록적인 폭염이 세계 전역을 덮친 가운데 냉방수요가 급등했습니다. 기후변화로 폭염이 증가하면서 에어컨 등 냉방수요의 필요성은 증가한 반면, 에어컨을 사용할수록 기후문제를 부추기는 딜레마에 빠진 상황. 이를 해결할 차세대 냉방 기술을 살펴봅닌다.
친환경 잉크·바이오플라스틱 등 커피박으로 순환소재 개발 성공한 네덜란드 카페잉크!
커피박(커피찌꺼기)은 어디까지 활용될 수 있을까요? 커피박 업사이클링으로 친환경 잉크를 개발해 이후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까지 성공한 순환경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네덜란드 기업 카페잉크(Caffe Inc.)의 이야기입니다.
H&M·파타고니아에 월마트까지 탐낸다? 탄소포집+효소로 지속가능한 섬유 선보인 ‘루비 랩스’
세계 최대 유통기업 월마트와 손잡고 탄소포집 직물 생산에 나선 기업이 있습니다. 산업공정에서 나온 탄소를 포집해 새로운 직물로 재탄생시킨 패션 스타트업 ‘루비 래버러토리즈(Rubi Laboratories·이하 루비 랩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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