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에디터
탄녹위, 그린 디지털 전환·청정메탄올 육성 전략 발표…“2030 메탄감축 로드맵도 공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 기반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범부처 전략이 수립됐습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지난 2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방안’ 등을 논의·가결했습니다.
감사원, NDC 상향안 감사 결과 발표…“객관적 근거·검토 체계 부족 드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 수립 당시 실현 가능성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기후위기 적응 및 대응실태 Ⅲ(온실가스 감축 분야) 주요 감사 결과’를 지난 21일 발표했습니다.
ISSB·GRI, ESG 공시기준 조화 위한 연구소 설립 “‘알파벳 수프’ 끝장내려 뭉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표준기관 두 곳이 기준 정리를 위한 연구소를 지난 20일(현지시각) 출범했습니다.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와 글로벌보고이니셔티브(GRI)가 설립한 ‘지속가능성혁신연구소(SIL)’입니다.
플라스틱 국제협약 3차 회의 성료…“이제 진짜 시작 VS 지연 전술에 패배” 평가 엇갈려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기 위한 국제협약을 만들기 위한 경주가 이제 중간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19일(현지시각)까지 7일간 케냐 나이로비에서 ‘플라스틱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이하 플라스틱 협약)’ 개발을 위한 제3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3)가 열렸습니다.
순환성에 생물다양성 회복까지 잡은 식물성 대체 섬유, 바나나텍스 “스텔라 매카트니와도 협업”
순환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식물성 대체섬유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바나나텍스는 스텔라 매카트니, MCM, H&M 등 다양한 패션브랜드가 선택하며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살충제와 비료, 물 사용도 필요없고 재삼림화까지 지원한다고.
美·中, COP28 앞두고 서니랜드 기후성명 공표 “메탄 감축·국제협력 강조”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과 중국, 양국이 기후위기 공동 대응 강화를 약속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 협력 강화에 관한 서니랜드 성명입니다. 지난 7월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가 중국을 방문한 지 약 5달만의 성과입니다.
감사원, 신재생에너지 감사 발표 “前 정부 무리한 목표 강행, 전기요금 축소 전망 드러나”
지난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목표의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을 알고도 무리하게 강행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14일 감사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 점검 최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배터리 얼라이언스, 순환경제 구축 위한 통합관리체계 제안…산자부 “현장 목소리 적극 수용할 것”
민간 배터리 업계가 전기자동차 사용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는 배터리 얼라이언스가 ‘사용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구축 방안(이하 업계안)’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법률안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습니다.
수요 둔화 우려에도 공격적 투자 나선 토요타·스텔란티스, ‘전기차 후발주자’ 꼬리표 뗄까?
글로벌 완성차업체가 줄줄이 전기자동차 생산·투자 계획을 취소한 가운데 전기차 전환 후발주자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세계 3대 완성차업체로 꼽히는 토요타자동차(이하 토요타)와 스텔란티스가 최근 전기차 관련 투자 계획을 밝히고 나선 것.
3분기 실적 악화·수요 둔화에 글로벌 완성차 기업 줄줄이 전기차 생산·투자 계획 취소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3분기 실적 악화로 전기자동차 생산·투자 계획을 잇달아 취소했습니다.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신규 소비자 확보를 위해 업계 간 가격 경쟁이 더욱 거세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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