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총선 ②: 4·10 총선 화두로 대두된 ‘기후위기’…지역별 기후선거구 주요 특징은?

수도권 쏠림·지역소멸도 기후문제와 연관

 

 

이 소장은 “한국 정치가 기후유권자들의 정치적 요구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기후정치바람은 전국 광역시도를 67개 권역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21개 기후선거구를 도출했다. ©그리니엄

 

 

 

▲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에 있어서 경기도는 반대하는 반면, 인천광역시는 찬성하는 응답이 높았다. ©그리니엄

 

 

 

▲ 충남의 경우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계획에 대한 인지도가 전국 다른 곳보다 높았다. ©그리니엄

 

 

 

 

▲ 전남은 전체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가장 기후유권자가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 ©그리니엄

광주에서는 광산구가 기후선거구였습니다. 이곳은 총선 후보 공약 중 관심 분야가 ‘기후대응’이라고 답한 비율이 45%로 다른 광주 지역보다 높았습니다.

다만, 탄소중립 정책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체감하고 있냐는 질문에 ‘그렇지 못하다’는 응답이 78.9%로 광주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광주 전체 응답도 75.1%에 이르렀습니다.

시민들의 기후위기 민감도나 적극성은 높은 편이나,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은 유권자들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단 뜻입니다.

 

 

 

▲ 주요 산업단지가 밀접한 울산광역시 등에서는 기후대응 정책이 지역산업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응답이 높았다. ©그리니엄

 

 

 

 

 

▲ 강원도는 주요 기후재난서 산불 관련 경험이 많았고, 제주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서도 기후위기에 따른 직접적 영향력을 실감했단 응답이 가장 높았다. ©그리니엄

 

 

 

저작권자(©) 그리니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쓰기

관련 기사

기후·환경

캘리포니아 산불에 보험시장 휘청… 구조적 위기!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지난달 14일(현지시각) 뉴욕주 역사상 최대 규모인 10억 달러를 기후에 투자하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그린비즈, 정책

뉴욕주 역사상 최대 규모 기후 투자 발표… 10억 달러 이상 투입

기후테크, 정책

과기정통부, CCU·AI 기반 기후예측 등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에 올해 862억원 투자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