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보러 전용기로 8900㎞ 이동한 스위프트…美 스피리투스 ‘탄소제거 크레딧’ 사전 구매 약속

 

 

▲ 2021년 설립된 미국 기후테크 스타트업 스피리투스가 개발한 구체 모양의 DAC 흡착체의 모습. ©Spiritus

앞서 유니버셜그룹은 스위프트의 배출량 상쇄를 위해 탄소상쇄 크레딧을 구매한 바 있습니다. 스위프트 측 홍보담당자는 “순회공연과 여행을 상쇄하는데 필요한 크레딧의 2배 이상을 구매했다”고 밝혔습니다. 단, 구체적으로 어디서 어떤 크레딧을 구매했는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카듀 CEO는 탄소상쇄와 탄소제거 크레딧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그는 “탄소상쇄는 스위프트의 전용기에서 나온 배출량을 다른 지역에서 재조림의 탄소흡수를 통해 상쇄하는 것”이라며 “(반면) 탄소제거는 전용기에서 나온 실제 배출량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피리투스는 또 기업들이 “탄소상쇄를 구매하는 것은 환경적 책임을 향한 조치”라며 “전용기 사용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연예인들은 계속 전용기를 탈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때문에 기후대응을 위해선 탄소제거가 더 나은 접근 방식이라고 카듀 CEO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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