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 스타트업 11곳, 아마존이 선택한 이유는?

550개 중 선발된 스타트업, 에너지·물·폐기물 분야에서 입증된 기술의 기후테크

아마존은 지속가능성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기후테크(ClimateTech) 코호트에 11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했습니다. 550개 이상의 지원한 기업 중 선발된 이들은 에너지 효율, 폐기물 감소, 물 관리라는 세 가지 주요 환경 과제를 해결할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4주간 진행되며, 전문가 워크숍, 멘토링 세션, 리더십 패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부 기업에게는 아마존 유럽 운영 부문과의 파일럿 프로젝트 기회도 제공됩니다.

 

에너지, 물, 폐기물 혁신으로 미래를 바꾸는 11개 기후테크 스타트업

아마존 지속가능성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기후테크 분야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 기후테크(ClimateTech) 코호트의 11개 스타트업들은 에너지, 물, 폐기물이라는 세 가지 환경 문제에 대한 독창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카테시안
©Cartesian

열 배터리 : 카테시안(Cartesian)

노르웨이의 카테시안(Cartesian)은 상변화 물질을 활용한 열 배터리를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전력이 저렴하고 풍부할 때 에너지를 저장하고,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방출함으로써 전력망의 부담을 완화합니다. CTO 알렉시스 세볼트는 “선정된 것은 우리 솔루션과 미션의 중요성을 입증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모어 에너지
©Mhor Energy

액체 배터리 : 모어 에너지(Mhor Energy)

영국의 모어 에너지(Mhor Energy)는 액체 형태로 에너지를 저장하는 배터리를 개발했습니다. 이 배터리는 20~25년의 내구성을 자랑하며, 냉각 시스템 없이도 고온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해 태양광 기반 인프라에 적합합니다. 긴 수명과 높은 내열성은 재생에너지 저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오버 이지 솔라
©over easy sloar

경량 태양광 패널 : 오버 이지 솔라(Over Easy Solar)

또한 노르웨이의 오버이지솔라(Over Easy Solar)는 수직으로 설치 가능한 경량 태양광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사전 제작된 유닛의 무게는 제곱미터당 11kg으로, 기존 패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다양한 건축물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공간 활용도와 설치 효율성에서 큰 강점을 지닌 기술입니다.

 

액티브 서페이시스
©Active Surfaces

패로브스카이트 태양광 : 액티브 서페이시스(Active Surfaces)

미국의 액티브 서페이시스(Active Surfaces)는 페로브스카이트 기반의 초박형 유연 태양광 시트를 개발했습니다. 기존 패널보다 10배 적은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유사한 효율을 유지하며, 접착제를 통해 빠르게 부착할 수 있습니다. 경량성과 설치 편의성 면에서 새로운 태양광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옴니플로우
©Omniflow

스마트 가로등 : 옴니플로우(Omniflow)

포르투갈의 옴니플로우(Omniflow)는 풍력과 태양광을 결합한 스마트 가로등을 개발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 가로등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90%까지 줄이며, 모션 센서를 통해 조명을 자동 조절합니다. 대기 질 모니터링, 전기차 충전, 5G 연결 등 스마트시티 기능까지 갖춘 점이 특징입니다.

 

블루 프론티어
©Bue Frontier

냉매 프리 에어컨 : 블루 프론티어(Blue Frontier)

에너지 효율 부문에서는 미국의 블루 프론티어(Blue Frontier)가 액체 건조제 기술을 적용한 에어컨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온도와 습도를 분리해 제어하며, 최대 9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장된 열 저장 장치 덕분에 최대 6시간 동안 전력망 없이도 작동합니다.

 

샤이프
©Shayp

AI 누수 감지 : 샤이프(Shayp)

물 관리 분야에서는 벨기에의 샤이프(Shayp)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기존 수도 계량기에 연결해 누수를 감지하고 물 소비를 줄이는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이미 210억 리터 이상의 물을 절약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솔라크
©Solaq

공기에서 식수 생산 : 솔라크(Solaq)

네덜란드의 솔라크(Solaq)는 대기 중 수분을 식수로 전환하는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습니다. 특수 흡수 공정을 통해 낮은 습도 환경에서도 작동하며, 하루 최대 5,000리터의 순수한 물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난도
©Nando

스마트 쓰레기통 : 난도(NANDO)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는 이탈리아의 난도(NANDO)가 일반 쓰레기통을 지능형 폐기물 모니터링 스테이션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앱과 센서, AI 기반 카메라를 활용해 70가지 이상의 폐기물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분류 오류를 즉시 식별합니다.

 

그레이패럿
©Greyparrot

AI 폐기물 분류 : 그레이패럿(Greyparrot)

영국의 그레이패럿(Greyparrot)은 폐기물 컨베이어 벨트에서 재료를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분류하는 컴퓨터 비전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AI는 110가지 이상의 폐기물 유형을 인식할 수 있어 자원 재활용 효율을 크게 높입니다.

 

부알라
©Vuala

음식물 쓰레기 처리 : 부알라(Vuala)

마지막으로 영국의 부알라(Vuala)는 특수 미생물을 활용한 생체역학적 ‘인공 위’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음식물 쓰레기를 무취 상태로 분해해 최대 한 달간 저장할 수 있으며, 처리된 폐기물은 바이오가스와 수소 생산의 원료로 활용됩니다.

아마존은 작년 코호트의 5개 파일럿 프로젝트에 총 75만 유로를 투자했으며, 성공적인 기술은 유럽 운영에 도입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액센추어의 일부인 파운더스 인텔리전스(Founders Intelligence)가 지원하며, 2022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6개 코호트에서 70개 이상의 기업을 지원했습니다.

아마존 유럽 지속가능성 및 포장 운영 디렉터 올리비에 펠레그리니는 “이 코호트의 두드러진 특징은 기술 혁신과 실용적 적용 가능성의 결합”이라며 “이번 창업자들은 아마존 운영 내에서 실제 구현 가능성이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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