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배 비싼 수소, 탄소시장이 답 찾았다

사우스 폴-UNIDO 협력으로 저탄소 수소 경쟁력 격차 해소 나서

탄소 시장 전문기업 사우스 폴(South Pole)과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가 저탄소 수소 기반 산업 탈탄소화 가속을 위한 공동선언에 서명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발표된 이번 협력은 특히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에서 고품질 탄소 시장이 수소 배치를 지원하는 역할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은 고비용의 저탄소 수소 생산에 경제적 유인을 제공함으로써 수소 경제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던 저탄소 수소 시장에 탄소 금융이 돌파구로 부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탄소 금융, 저탄소 수소 경제의 경쟁력 격차를 메우는 가교

저탄소 수소는 재생에너지,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시스템 등 다양한 저배출 경로를 통해 생산됩니다. 산업 전반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기존 수소 생산 방식보다 최대 2~3배 높은 비용으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탄소 금융은 이러한 경쟁력 격차를 해소하는 경제적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협력은 사우스 폴의 아시아 탄소 우수센터(ACCE)를 통해 실행되며, 양 기관은 방법론 개발부터 정책 옹호, 시장 구축, 프로젝트 지원까지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합니다. 협력의 핵심은 세 가지 목표로 구성됩니다:

▲산업 분야 저탄소 수소 솔루션 발전 ▲탄소 시장을 실행 가능한 투자 메커니즘으로 구축 ▲파리협정 제6조 및 기타 신흥 시장 시스템 하에서 프로젝트 개발

특히 저탄소 수소 확산에 필요한 환경 조성이 주요 초점입니다. 여기에는 선도적 표준과 글로벌 모범 사례에 부합하는 맞춤형 방법론과 탄소 금융 프레임워크 설계가 포함됩니다.

현재 수소 프로젝트의 배출 감축량을 정확히 정량화하고 수익화하는 강력한 접근법이 시장에 절실한 상황입니다.

사우스 폴과 UNIDO는 정부와 프로젝트 개발자 간 이해를 강화함으로써 자본 집약적인 수소 투자의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역량 구축, 교육, 연구 등을 통해 수소 기술의 글로벌 탄소 시장 통합을 적극 촉진할 계획입니다.

사우스 폴 글로벌 정책·전략 수석이사 프레데릭 가뇽-르브룬은 “이번 협력은 UNIDO의 깊은 산업 전문성과 사우스 폴의 글로벌 탄소 시장 리더십이 만나 시너지를 극대화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유엔산업개발기구 소속 페트라 슈바거는 “고품질 탄소 시장은 투자 회수 기간이 긴 자본 집약적 수소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추가 수익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산업 탈탄소화, 탄소 시장 무결성, 파리협정 제6조 같은 새로운 시장 메커니즘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수소 배치를 가속화합니다.

특히 신흥국의 수소 프로젝트에 대한 민간 투자 유인을 대폭 강화하고, 국제 탄소 시장 참여 확대를 이끌어 글로벌 수소 경제의 새 장을 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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