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니엄 김지연·윤원섭 기자, 2024년 기후변화언론인상 공동 수상

한국기후변화학회 “기후테크·순환경제 연속 취재서 높은 점수 받아”

기후테크 전문매체 그리니엄의 김지연·윤원섭 기자가 한국기후변화학회가 수여하는 제6회 기후변화언론인상을 지난 17일 공동 수상했습니다.

한국기후변화학회는 2019년부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인을 격려하고자 매년 기후변화언론인상을 시상해 오고 있습니다. 1년간 깊이 있는 보도로 여론을 환기한 국내외 언론인에게 주어집니다.

한국기후변화학회는 그리니엄 기자들이 수상한 배경에 대해 “(두 기자는) 기후테크와 순환경제에 대한 연속 취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깊이 있는 분석 기사로 정보 격차 해소 적극 노력 🏆

김지연 기자는 순환경제와 탄소시장의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룬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중과 산업계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윤원섭 기자는 데이터 저널리즘을 통해 주요국의 기후법안부터 기업 공시자료 등을 분석한 전문 기사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국기후변화학회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전문언론인으로서 인류가 직면한 최대의 과제인 기후위기 극복과 이를 위한 우리 사회의 적극적인 변화에 더욱 힘써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태상 그리니엄 발행인은 기자들의 언론인상 수상을 계기로 2025년 한층 도약할 그리니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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