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들의 기후테크 혁신이 궁금하다면? ‘아산 유니버시티’ 데모데이서 만나요!

11월 19일 서울 강남서 개최

오는 11월 19일 서울 강남에서 기후테크 청년 창업가 육성 사업을 위한 ‘아산 유니버시티(Asan UniverCT)’ 첫 번째 데모데이가 개최된다고 아산나눔재단이 21일 밝혔습니다.

아산 유니버시티의 ‘유니버시티(UniverCT)’는 대학교(University)와 기후테크(Climate Tech)에서 각 영문 앞 글자를 따왔습니다. 대학을 중심으로 기후테크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기후테크 창업팀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산나눔재단은 2023년부터 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기후테크 창업팀 발굴과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해 왔습니다.

 

4개 대학, 기후테크 청년 창업팀 소개 📢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각 대학에서 발굴될 기후테크 청년 창업팀 중 예산과 본선 심사에서 선정된 12개 결선팀이 무대에 오릅니다. 재단은 “행사에서는 피칭(발표)과 함께 각 팀들의 전시 홍보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모데이 수상팀에게는 총 7,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대상 2,000만 원(1개팀) ▲최우수상 각 1,000만 원(2개팀) ▲우수상 각 500만 원(4개팀) ▲장려상 각 300만 원(5개팀)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데모데이에 참여한 청년 창업팀에게는 벤처캐피털 투자자 추천이나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 아산나눔재단에서 후속 연계 지원을 제공합니다.

데모데이는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습니다. 행사 정보는 아산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도 가능합니다.

최유나 아산나눔재단 경영본부 본부장은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겠다는 집념의 기업가정신을 갖춘 청년 창업팀들을 선보이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기후테크 창업가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에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은 올해부터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더 집중적으로 투자하고자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의 운용 방향성을 새롭게 개편한 바 있습니다. 기금을 통해 결성된 펀드 총액만 약 2조 900억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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