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DAC 시설 ‘스트라토스’, 2025년 가동 임박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세계 최대 DAC 시설 ‘스트라토스’ 건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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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직접 공기 포집(DAC) 시설이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이 미국 텍사스 엑터 카운티에 건설 중인 ‘스트라토스(Stratos)’ 프로젝트전체 공정의 94%를 완료했으며, 2025년 하반기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시설은 연간 5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옥시덴탈의 자회사 1PointFive가 Carbon Engineering 기술을 적용해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집된 탄소의 활용 방식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옥시덴탈 CEO 비키 홀럽은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회사 실적발표에서 포집된 CO₂를 석유회수증진(EOR)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DAC 기술이 기후위기 해결이 아닌 석유 생산 확대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고서 전문은 그리니엄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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